▲ 합수본,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자 수를 오입력한 지역이 충북 진천군과 경기 의왕·김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설명자료에서 기존에 공개한 구시군 단위 총 투표자 수는 유지하고 투표소별 수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오입력을 처리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읍면동 선관위에서 착오로 투표자 수 과다 입력이 발생했고, 과다 입력 처리방법을 문의받은 중앙선관위 선거관리과 담당자가 같은 읍면동 내 다른 투표소에 과다 입력분을 분산해 수정하는 방법을 시도 선관위 담당자에게 안내했다는 것입니다.
투표자 오입력이 발생한 곳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제2투표소와 경기 의왕시 부곡동 제3투표소, 경기 김포시 구래동 제2투표소입니다.
김포시는 다른 투표소에 투표자 과다 입력분을 분산해 수치를 조정했고 진천군과 의왕시는 투표자 수가 기존 입력 수치를 넘어설 때까지 같은 수치를 유지했습니다.
선관위는 "구시군 단위 투표자 수 수정은 시도 선관위 허가가 필요하지만, 읍면동에서 입력한 투표소 별 투표자 수는 구시군 단위 보고를 위한 잠정 자료라 구시군 선관위의 별도 승인 없이 수정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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