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7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8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매출은 1조 1,41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2,061억 원으로 45.2% 늘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5.1%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각각 상승했습니다.
전력기기 사업은 글로벌 전력망 교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고압차단기의 해외 판매가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0.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배전기기 매출은 2,3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습니다.
슈퍼사이클을 맞은 국내 반도체 프로젝트에 공급이 늘어나면서 배전 부문 전 제품군의 매출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영업이익은 북미를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에서 전력변압기의 수익성이 높아진 데다 국내 반도체 배전반을 중심으로 배전기기 전 제품군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향상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2분기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14억 4천만 달러(약 2조 1천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32억 3,70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수주 잔고는 84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별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당금 총액은 468억 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12일, 지급 예정일은 같은 달 27일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력 수요가 배전·회전기기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HD현대일렉트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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