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7일) 서울 마포구에서 사다리차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600세대가 넘는 가구에 3시간 가까이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에어컨과 냉장고까지 멈추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권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다세대주택 앞에 사다리차가 멈춰 있고, 작업자들은 5층 높이 전신주 전선을 복구하느라 분주합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고압전선을 건드렸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근 667세대가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피해 주민 : 갑자기 뻥 하는 소리와 같이 전기가 다 나가서. 에어컨도 나가고 TV도 나가고. 너무 덥다 보니까 가전제품들 상태가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한국전력은 장비 6대와 인력 16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2시간 40여 분 만에 복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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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녹아내렸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충남 공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전 방향 신풍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꺼졌습니다.
30대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다치진 않았습니다.
화물차에는 20톤가량의 쇠파이프가 실려 있어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도로 위에 떨어진 낙하물을 밟고 앞바퀴 타이어가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강시우,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공주소방서)
"에어컨도 냉장고도 다 먹통"…난데없는 정전에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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