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 조사 출석
2차 종합특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수사 과정에서 '김건희 봐주기'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검과 법무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지미 특검보는 오늘(27일) 브리핑에서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와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압수 대상은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과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등이 사용한 컴퓨터와 메신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수사팀의 수사 기록이 보관된 검찰 종합정보통신망 서버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특검보는 "이번 압수수색은 김건희에 대한 불기소 처분 과정에 법무부와 대통령실, 또는 김건희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당시 반부패2부 수사 기록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3월과 4월에도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내란 가담 의혹을 받는 조성현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내란특검에 의견을 구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난 23일에 이어 다음 주 중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는 연장하지 않아 해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석 요청에 응해 1차 조사를 받았고, 2차 출석도 협의가 잘 되고 있다는 이유에 섭니다.
오는 28일에는 '노상원 수첩'과 관련해 내란 목적 살인 예비 음모 혐의로 입건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방문 조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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