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거제왕'으로 불리며 경남 지역에서 성 비위와 인사 전횡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경남청 소속 A 경정이 SBS 보도 이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 결과, A 경정은 지난 주말 자신의 아내를 통해 소속 기관인 경남경찰청에 "죄송하다"는 뜻과 함께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은 고강도 감찰이 진행 중인 만큼 감찰 결과와 징계 수위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청은 이달 초부터 A 경정의 성비위와 인사 전횡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경남 거제경찰서에서 이뤄진 심사 승진과 특별 승진 대상자 선정 과정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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