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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박지원 "김민석 '부자 몸조심' 했어야…신천지 논란 의혹 징계? 이제 밝혀야지 덮을 일 아냐"

- 보완수사권 일부 필요하지만 당론 따라야
- 공소청 출범 앞두고 정성호 사의? 책임회피
- 닥치고 사표 반려, 출범까진 할 일 해라
- 대통령 순방 중인데 명청·신천지 전쟁 중
- 김민석 전략 수정해야, 왜 신천지 꺼냈나
- 증거 빨리 제시해야, 신천지 발본색원해야
- 의혹 제기 징계? 밝혀야지 덮을 게 아냐
- 전직 국정원장이 보는 러 '北 추가 파병'?
- 국정원 좌표 안 잡혀, 젤렌스키 뻥친 듯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7월 27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이어서 정치9단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정치권 현안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지원 : 안녕 못 합니다.
 
▷김태현 : 전당대회를 생각하시면 안녕 안 하시는,
 
▶박지원 : 아니, 전당대회 아무 문제없어요.
 
▷김태현 : 그러면 뭐 때문에 안녕 못 하시는 거예요?
 
▶박지원 : 전당대회는 다 싸우는데. 날씨가 이렇게 더워서 살겠어요?
 
▷김태현 : 그러게요.
 
▶박지원 : 우리 해남에서도요.
 
▷김태현 : 너무 더울 것 같은데요. 남부지방 지금 더워서 난리라던데요.
 
▶박지원 : 해외노동자가 1명 돌아가셨는데요.
 
▷김태현 : 태국분이요.
 
▶박지원 : 진짜 나흘간 완도 섬 청산도, 생일도, 완도를, 또 진도를, 해남을 다니는데요. 내가 통닭 되는 것 같더라고요.
 
▷김태현 : 너무 더워서요?
 
▶박지원 : 얼마나 더워서요. 그러니까 우리나라도 이제 기후변화에 적응해서 진짜 여름 한 달은 전부 닫는 그런 시스템을 도입할 때가 안 됐는가 저는 그렇게 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 얘기를 짚어볼게요. 의원님, 보완수사권 폐지 있잖아요. 그거 당론으로 완전폐지가 채택이 됐어요. 그런데 의원님도 처음에는 완전폐지가 맞다고 처음에 말씀하셨다가 자꾸 문제 있다는 얘기가 들리니 이거는,
 
▶박지원 : 들리니가 아니라 민변이고 여성단체고 약자보호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그러한 얘기를 듣고 자세히 검토해 보니까 저도 약자보호 차원에서 부분적 유지하는 게 좋다 이런 결론이었지만요. 민주당 당론으로 완전폐지를 하자. 그리고 중수청에 그러한 보완시스템을 할 수 있지 않느냐. 결정됐으면 따라야지요.
 
▷김태현 : 그러면 결국 의원님이 수정하신 생각이랑은 당이 다르게 간 거잖아요. 왜냐하면 의원님이 또 처음에 완전폐지 말씀하셨다가 이거 민변이랑 여성단체 얘기 들어보니까 문제가 있겠는 걸 해서 이제 의견을 바꾸신 건데요. 그런데 당은 그냥 폐지거든요.
 
▶박지원 : 그러니까 그러한 것을 검찰은 기소만, 경찰은 수사만 이런 것이 됐는데요. 만약 중수청에 그러한 것을 보완할 수 있는 기능을 촘촘히 심는다고 하면 가능하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봐요.
 
▷김태현 : 괜찮으시겠어요?
 
▶박지원 : 괜찮아야지요.
 
▷김태현 : 당연히 괜찮아야 되는 건데, 정책을 새로 만드는 거니까요. 국민을 위해서라도 나쁜 일이 생기면 안 되는 건데요. 그럴 가능성도 있는 거잖아요.
 
▶박지원 : 모든 가능성은 다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당론이 결정됐으면 당인으로서, 물론 개인 소신도 중요하지만 그 문제도 그렇게 보완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저는 당론에 따를 예정입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진짜 궁금한 건 왜 이렇게 빨리하는 거예요?
 
▶박지원 : 빨리해야지요.
 
▷김태현 : 대통령도 숙의를 하라고 하고.
 
▶박지원 : 그것도 얘기를 하면서 전당대회 전에 우리가 하자 또 우리가 국민들한테 약속했잖아요. 그래서 전당대회 전에 하는 것은 좋아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뭐 이런 보도가 있잖아요. 대통령한테 직접 얘기한 건 아니지만요. “더는 할 일도 없고, 의지도 없다. 당에 가서 중심을 잡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 같다.” 뭐 이렇게 얘기했다고 알려졌던데요. 의원님 말씀하시기로는 “충정은 이해하지만, 사표는 반려돼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더라고요.
 
▶박지원 : 정성호 장관이 법무부 장관을 그만하겠다 하는 얘기들을 저한테도 많이 하셨어요. 저하고도 가까우니까요. 그렇지만 대통령의 검찰개혁이,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중수청, 기소청이 10월 2일날 출범한단 말이에요. 이것을 피하고 나가겠다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봐요. 책임회피다.
 
▷김태현 : 책임회피요?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특히 정성호 장관은 누구보다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분 아니에요.
 
▷김태현 : 그렇지요.
 
▶박지원 : 그렇다면 대통령을 위해서 자기가 희생해야지. 특히 또 외국에 나가서 방금 경제수석도 얘기했지만 저렇게 많은 1,400조 저런 실적을 국민 앞에 내놓고 있는데요. 1,400조는 나는 하도 큰돈이라 감이 안 와요.
 
▷김태현 : 맞아요.
 
▶박지원 : 그런데 보니까 우리나라 예산의 2년분이에요. 5,000만 국민이 2년간 먹고살고 이러한 돈인데, 그러한 외교활동 중인데요. 장관께서 대통령도 안 계시는데 그러한 얘기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래서 반려해야 돼요.
 
▷김태현 : 그런데 중수청, 공소청 출범 때까지는 책임을 져야 된다는 그 말씀을 정 장관도 그걸 알 거잖아요.
 
▶박지원 : 그걸 출범시키고 그다음에 자기가 내가 할 일 다 했습니다. 검찰개혁 완수했으니까, 저도 1년 이상 하도 피곤하니까 당으로 돌아가서 당 일을 하겠습니다 하는 것은 납득이 되지만요. 목전에다 두고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정성호 장관이 관두면 반대하는 거예요? 그렇게도 해석할 수가 있어요.
 
▷김태현 : 그러니까 대통령의 복심과 다름없는 정성호 장관이 이 중요한 시기에 그러면 그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더 이상 할 일도 없고, 의지도 없다 이렇게 얘기한 이유는 뭐라고 짐작하고 계세요?
 
▶박지원 : 그것은 평상시에 그 말씀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한 말씀이라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어떻게 됐든 닥치고 사표 반려하고 완수해라. 이것이 장관의 할 일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김태현 : 최소한 중수청, 공소청 출범할 때까지는 직위를 지키는 게 맞다?
 
▶박지원 : 그렇지요. 금년 연말까지 되는 거 아니에요.
 
▷김태현 : 그런데 일부 보도 보니까 이성윤 최고위원도 이렇게 짐작을 했던데요. 정 장관 사퇴하고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도 거취 고민 중이다 뭐 이런 보도도 있던데요.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걸 가지고 법무부나 검찰 수뇌부 다 그만둬서 항의하려는 거 아니야? 뭐 이렇게 그런 얘기도 하던데요.
 
▶박지원 : 그것은 논리의 비약이고, 추측의 비약이지요. 검찰총장 직무대행께서는 자기는 그러겠지요. 정성호 장관도 검찰의 수장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검찰이 사실상 해체되는 것, 또 완전히 수사권이 박탈되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상당한 도덕적 그러한 책임이 있겠지만, 그것이 개혁 아니냐고요. 국민적, 시대적 정신이 수사와 기소 분리 이것을 원했다고 하면 완수해야지요.
 
▷김태현 : 그런데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 채택한 걸 보고 이거 대통령 뜻과 다르게 갔으니까 정부의 패배이고, 여당 강경파의 완승이고, 대통령의 레임적 시작이다 이렇게 비판하던데요.
 
▶박지원 : 글쎄요. 그러다 또 우리가 쫓아가서 멱살 잡을지 몰라요.
 
▷김태현 : 그래요? 알겠습니다.
 
▶박지원 : 야당이 그러한 얘기를 하는 것은 일종의 수순이니까 괘념할 필요 없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얘기해 볼게요. 이거 생각하면 골치 아프실 것 같기도 해요. 지금 너무 양측의 충돌이 격화돼서요. 신천지 얘기도 나왔거든요. 이 의혹이 실체가 있다고 보세요?
 
▶박지원 : 지금 경제수석이 SBS 시청자들에게 얘기를 했지만, 대통령이 1,400조 삼성이나 SK 모든 기업들이 하고 있잖아요. 이렇게 좋은 판국에 해외 나가 계시면 여야 정치권에서 협력은 못 해 줄망정 쪽박을 깨뜨리고 있다고요. 특히 우리 민주당 전당대회가 집권여당의 전당대회가 아니고, 이게 무슨 명청전쟁, 신천지전쟁. 전쟁 중이에요. 그래서 저는 김민석 후보가 압도적 선두주자가 부자가 몸조심해야지 왜 이러한 문제를 제기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첫째 의구심을 갖고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두 번째는 이왕 어쩔 수 없이 제기됐다고 하면 국민의힘에 적용하는 잣대는 강하고, 민주당한테는 약해서 안 된다 이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반드시 김민석 최고가 증거를 제시해서 수사기관에 수사를 해서 만약 개입이 사실이라고 하면 민주당도 신천지도 법적 책임을 져야 된다. 심판을 받아야 된다.
 
▷김태현 : 국민의힘하고 똑같이?
 
▶박지원 : 국민의힘하고 똑같이요. 저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만약에 김민석 후보가 적절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박지원 : 글쎄요. 저는 김민석 총리가 바로 직전 총리 아니에요. 1년간 이재명 대통령과 성공적인 총리를 재임하신 분이에요. 그리고 그분이 대선 전에 12월 3일 이전에 수석최고위원으로서 계속 쿠데타설을 제기했을 때 제가 만나서 그랬다니까요? 저하고 가까워요. “김 수석최고위원, 지금 21세기 대명천지에 무슨 쿠데타냐. 그러니까 우리가 역풍 맞으니까 안 하는 게 좋다.”라고 했더니. “아니요. 선배님, 그 음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실로 나타났잖아요.
 
▷김태현 : 맞아요.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신천지 문제도 조직적이건 지엽적인 지구당 차원에서건 개입이 된 것은 있을 것이다. 저는 김민석 후보의 말씀을 믿어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러나 우리가 국민의힘에는 적용을 했고, 민주당한테는 적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떻게 됐든 통일교나 신천지 등 이러한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차제에 발본색원하는 계기로 삼아야지 우리가 덮으려 해서는 안 돼요.
 
▷김태현 : 어쨌든 김민석 후보는 알고 있는 근거 있으면 제시하고요.
 
▶박지원 : 당연히 제시의 그 책임이 김민석 후보한테 있어요.
 
▷김태현 : 민주당도 국민의힘이랑 똑같이 합수본에 수사를 받아야 된다, 이게 있다고 하면요.
 
▶박지원 : 당연하게 받아야 돼요.
 
▷김태현 : 발본색원해야 된다?
 
▶박지원 : 네, 발본색원해야 된다.
 
▷김태현 : 만약에 해 봤더니 아무것도 없고, 김민석 후보가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돼요? 왜냐하면 정청래 후보는 중징계하라고 막 그러거든요, 지금.
 
▶박지원 : 그것은 정청래 후보가 말하지 않아도 정치적 책임이나 모든 책임은 김민석 후보가 질 수밖에 없는 여건 아니에요.
 
▷김태현 : 이게 소위 말하는 진짜 뻥카가 돼버리면요.
 
▶박지원 : 아니, 왜 뻥커가 된다고 자꾸. 본질적으로 봐야지.
 
▷김태현 : 왜냐하면 정청래 후보 쪽에서 또 그렇게 얘기하니까요.
 
▶박지원 : 정청래 대변인이에요?
 
▷김태현 : 아니요.
 
▶박지원 : 아니니까 그렇게 말씀하면 안 된다니까. 현재는 밝혀야지 덮을 일이 아니다. 이것이 제가 말씀드리는 키포인트예요.
 
▷김태현 : 그런데 왜 김민석 후보한테 전략수정하라고 말씀하셨어요?
 
▶박지원 : 전략수정은 제가 그런 게 아니고. 1년간 성공한 이재명 대통령과 발을 맞춰서 지금 이번에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AI 선언 등 1,400조를 만들어내는 저런 대통령과 일을 했다고 하면 지금 그 1,400조 이런 얘기를 서민, 전통시장, 골목상권, 농어촌에서는 저게 달나라에서 이루어지나? 지금 어려워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이런 때는 내가 당대표가 돼서 대통령께서 생각 못하는, 또 생각하시더라도 힘을 못 미치는 그러한 문제를 당에서 하겠다 이렇게 정책 전당대회를 만들어야지. 1등이 전직 총리가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잘 안 되잖아요.
 
▷김태현 : 의원님,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외교·안보 하나만 짚어볼게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하기를 “러시아가 북한군 3만 명 추가 파병을 준비 중이다.” 뭐 이렇게 얘기하던데요. 이 상황을 지금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 제가 국회 정보위원입니다. 물론 북한이 1만 5,000명 정도를 우크라이나에 파병을 했지만, 러시아에서 조금 문제가 같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런데 지금 3만 명을 더 파병한다 하면 제가 전직 국정원장으로서 얘기하는 것인데 국정원에 잡혀요. 우리 국정원이 보통 조직이 아닙니다. 잡히는데, 저것은 젤렌스키가 좀 뻥친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하긴 3만 명 정도 병력을 준비하고 이동하려면 우리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겠지요.
 
▶박지원 : 그렇지요. 그리고 북한에서의 움직임도 있지만, 러시아와 아무리 외상이 다녀왔지만 다 잡혀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것은 우리가 그러한 문제는 국정원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그러한 것이 잡히지 않는 거 보면,
 
▷김태현 : 낭설이다?
 
▶박지원 : 낭설이 아니라 젤렌스키로서는 서방세계에 이런 위험이 있다 하는 것을 좀 앵벌이 하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원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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