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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서 투자 유치전…'남미 순방' 돌입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세계적인 벤처투자사를 상대로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이 힘을 합쳐서 다음 세대의 글로벌 혁신 기업을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벤처투자사 대표들과 악수를 나눕니다.

앤드리슨 호로위츠, 코슬라 벤처스 같은 각각 수백조 원대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굴지의 전문 벤처투자사 대표들에게 한국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에 투자해 달라고 이 대통령이 세일즈에 나선 겁니다.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기술에만 있지 않습니다. 빠른 실행력, 또 세계적 수준의 제조 기반, 디지털 인프라, 우수한 인재….]

이 대통령은 비자 제도 개선이나 연기금 지원 등 투자 인프라의 확대를 약속하면서, 한국의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에 미국의 투자 역량을 결합해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의 강점이 결합이 되면 우리는 다음 세대의 삼성, 현대, SK, 네이버, 그리고 세계를 선도할 새로운 글로벌 혁신 기업을 함께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 투자자들은 한국의 제조업과 반도체 산업의 역량을 호평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마틴 카사도/앤드리슨 호로위츠 파트너 : 한국은 제조 분야도 뛰어나고요, 그리고 또 반도체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기업들이 있습니다. 한국은 AI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박 2일 미국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7일) 새벽 남미 3개국 순방외교를 위해 브라질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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