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마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이상 저온과 이상 고온, 6월 우박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재해복구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지원 대상은 4월 이상 저온으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 3∼4월 이상 고온과 잦은 강수로 벌마늘(2차 생장 마늘·마늘 쪽수가 늘어나거나 줄기 틈새로 잎이 다시 나온 마늘) 피해를 본 마늘 농가, 6월 11일 우박 피해 농가 등 모두 2만 1천112농가입니다.
농식품부가 재해별로 지방정부의 피해 조사를 거쳐 지난 24일 농업재해대책심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산정한 재해복구비는 총 383억 9천700만 원입니다.
재해별 지원 규모는 저온 피해 1만 8천990농가 353억 2천800만 원, 이상 고온에 따른 벌마늘 피해 1천756농가 26억 2천300만 원, 우박 피해 366농가 4억 4천600만 원입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피해 농가에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도 지원합니다.
피해율이 30% 이상인 농가는 1년, 50% 이상인 농가는 2년간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피해 농가가 경영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 1.8% 금리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융자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7∼8일과 21일 발생한 이상 저온으로 전국적으로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과수 작물 1만 174.4㏊에서 열매가 맺히지 않거나 맺힌 열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3∼4월 이상 고온과 잦은 강수로 마늘 주산지인 전남 광주와 경남·경북 지역에서 996.7㏊ 규모의 벌마늘 피해가 났습니다.
6월 11일에는 강원 철원·정선과 충북 제천·충주 지역에 우박이 내려 사과, 옥수수, 배추 등 155.8㏊에서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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