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산불에 스페인이 "기상 조건이 악화해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현지 시간 23일 밤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EU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스페인 정부가 산불을 이유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 15일 이후 중부 사라고사주, 북동부 과달라하라주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났고 최근 마드리드주 인근에서도 산불이 시작돼 이 지역에서만 1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스페인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대형 산불은 모두 29건으로 지난 10년 동안 이 기간 평균 발생 건수를 3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페인, 산불에 수도 인근 1만 명 대피…국가 비상사태 선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