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7 아시안컵 전 열리는 올해 A매치 6경기를 모두 임시 감독 체제로 치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4일) 축구회관에서 이용수 직무대행 체제의 첫 이사회(제6차)를 열고 임시 감독 선임 절차를 확정했습니다.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11월 A매치 기간까지입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9∼10월 4경기, 11월 2경기 등 6차례 평가전을 임시 감독 체제로 소화합니다.
내년 1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 준비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시안컵 전 선임되는 정식 감독은, A매치 기간 선수들을 제대로 실전에서 테스트해 보지도 못하고 대회에 나가야 합니다.
이사회는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명시된 대로 공개채용으로 임시 감독을 뽑기로 했습니다.
감독과 코치진을 묶은 '사단' 형태로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채용 절차의 세부 일정 및 조건은 차후에 공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사회는 차기 회장 선거 운영 방향도 논의했습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회장 궐위 시 보궐선거 기한을 연장하고 선거인단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정관 및 선거관리 규정을 바꿨습니다.
이사회는 이에 따라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외부 인사로 꾸려진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을 승인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선거운영위는 추후 협회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 규정의 변경 절차가 완료된 후 회장 선거일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정관과 체육회 정관 및 회원종목단체 규정, 'K-축구혁신위원회'와의 논의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선거인단 확대 및 선거제도를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사회는 또 각급 국가대표팀 선수 수당 인상안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소집 수당이 하루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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