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율 오류에 통계 조작 정황'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나선 합수본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차장검사)가 중앙선관위 서버를 이틀째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어제(23일) 중앙선관위를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오늘도 주요 피의자들의 컴퓨터와 중앙선관위 서버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합수본이 포착한 선관위의 투표율 통계 조작 정황은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특정 투표소의 투표자 수가 실제와 다르게 오입력되자, 상부 보고를 거쳐 정정하지 않고 다른 지역 투표소로 나눠 입력해 은폐했다는 의혹입니다.
합수본은 압수수색 영장에 공전자기록위작,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시하고, 중앙선관위 직원, 경기도선관위 직원을 각각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합수본은 오늘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선거관리과와 조직행정과 관계자 3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서울시 동작구 선관위 사무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중앙선관위 선거1계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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