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65포인트(2.44%) 오른 6,963.35에, 코스닥지수는 12.42포인트(1.65%) 오른 763.51에 개장했다.
오늘(2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중 7,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7.78포인트 상승한 7,045.48입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65포인트 오른 6,963.35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하며 7,000선에 올라섰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도 장중 7,000선을 재탈환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면서 '7천피' 밑에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4조 691억 원 순매수하며 4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637억 원, 1천973억 원 순매도 중입니다.
'반도체 투 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 5%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이들 종목의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 삼성생명, 삼성물산도 동반 상승 중입니다.
지수 상승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자본 지출을 확대할 것이라는 발표에 AI 반도체 수요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늘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2026회계연도 전체 자본 지출 규모를 기존 1천800억∼1천900억 달러에서 1천950억∼2천50억 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해역에서도 군사적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와 금리가 높아지는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남서쪽 홍해 해역에서 유조선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80달러대 후반으로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17분 기준 전장보다 16.95포인트 오른 768.04로, 외국인이 149억 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152억 원 순매도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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