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오늘(23일) 오전 8시 반쯤 경북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8명이 화상으로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폭발 사고 직전 "관리실 안에서 싸움이 났다"는 신고도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경산시 등은 아파트 관리실 관계자들 다수가 모인 자리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 목격자는 "아파트 주민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관리실에 들어간 뒤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는 바람에 폭발이 일어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난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관리실과 일부 입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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