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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폴더블폰 공개…'3종 세트'로 애플과 '승부'

<앵커>

삼성전자가 접히는 스마트폰을 새로 공개했습니다. 신규 모델도 처음 추가했는데,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먼저 승부수를 띄운 모습입니다.

파리 권영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치 여권을 손에 쥔 듯한 새로운 사이즈의 폴더블 폰.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로 공개한 갤럭시Z폴드8 울트라입니다.

화면을 폈을 때 4:3 사이즈 비율로 보이는 폴드 울트라는 삼성이 지난 2019년 폴더블폰을 출시한 후 처음으로 추가된 신규 라인업입니다.

삼성은 폴드 울트라는 생산성에 초첨을 맞춘 최상위 모델로 역대 폴드 시리즈 중 두께는 4.1mm로 가장 얇다고 밝혔습니다.

[문성훈/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 : 7세대에 걸친 고객의 실제 사용 방식을 반영하고 혁신 기술을 이번 라인업에 집약했습니다.]

울트라 버전이 출시되면서 기존 라인업 중 Z폴드8은 콘텐츠 몰입에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작보다 가로 길이를 더 늘려서 독서와 영화 감상,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고 무게 역시 역대 최경량으로 제작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플립8도 지금까지 출시된 플립 중 가장 얇고, 가장 가볍게 제작됐는데, 화면을 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대폭 개선했다는 게 삼성 측 설명입니다.

삼성은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에이전트 AI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구글과의 협업으로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처음으로 탑재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가격은 256기가 기준 폴드8은 전작보다 10만 원가량 싸졌고, 플립8은 전작보다 19만 8천 원 비싸졌습니다.

최상위 모델로 처음 출시된 폴드울트라는 257만 7천3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신제품들은 다음 달 7일부터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되고 국내 사전판매는 이번 달 28일부터 시작됩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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