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미 1호 투자, 이르면 8월 말"…새 관세 어떻게?

<앵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첫 대미투자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말,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이한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미무역 합의 때 약속한 2천억 달러 규모의 첫 대미투자 대상을 언급했습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보장된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 : 현금 흐름이 안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가 또 아무래도 더 나은 프로젝트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요.]

이어 한미 양국이 서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기 위해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8월 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 : 잘 마무리하면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도 아마 8월 말 그리고 9월 그런 일정에서 저희들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 장관은 방미 기간 동안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을 만나 시급한 통상 현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24일 만료되는 10%의 글로벌 관세를 대신해 미국 측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추진 중인 12.5% 관세 부과 건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할 방침입니다.

김 장관은 양국이 무역합의에서 도출한 관세 상한선 15%가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쿠팡 사태가 한미 간 외교 통상 현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오해와 간극을 좁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김병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