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월 1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오늘(20일) 공명선거 실천을 서약했습니다. 후보들은 오늘 오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합동 연설을 펼치며 본격적인 예비경선 경쟁에 나섭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19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후보들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향응 제공,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박희승/민주당 의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 : 당헌·당규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준수하고 공명정 대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며, 선거 결과에 절대 승복하겠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후보자들에게 치열하면서도 품격 있는 경쟁을 요청했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원내대표 : 늘 하나일 때 강하고 승리했던 민주당의 역사처럼 8.17 전당대회가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을 하나로 모으는 용광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당대표 경선에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 김보미 전 전남 강진군의원 등 5명이 출마했습니다.
최고위원에는 현역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원외 인사 등 모두 14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후보들은 오늘 오후 5시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처음으로 정견 대결을 펼칩니다.
당대표 후보에게는 7분, 최고위원 후보에게는 5분의 연설 시간이 주어집니다.
민주당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예비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를 5명에서 3명으로, 최고위원 후보를 14명에서 8명으로 압축합니다.
당대표 예비경선은 1인 1표 방식으로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35%, 국민 여론조사를 30% 반영하고, 최고위원은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해 본경선 진출자를 결정합니다.
(영상편집 : 유미라)
민주당 전대 레이스 본격화…오늘 첫 합동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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