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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에 또 '응징 공습'…트럼프 "미군 전사자 기리려는 것"

미, 이란에 또 '응징 공습'…트럼프 "미군 전사자 기리려는 것"
▲ 월드컵 결승전 참석한 뒤 복귀하는 트럼프 대통령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사망한 미군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이란을 강하게 타격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뉴저지주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한 뒤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전사자 발생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위대한 애국자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싸우기 위해 그곳에 나가 있었다"며 "이란은 매우, 매우 큰 타격을 입었고 군사적으로는 거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고 그들은 아무것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밤에도 우리는 이란을 다시 한번 강하게 타격했다"며 이는 3명의 전사자를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 직전 미군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 시간 기준 9일 연속 이뤄졌습니다.

미군은 최근 휴전 이후 첫 전사자가 나온 뒤 '응징'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요르단에 주둔 중이던 미군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18일에는 이라크에서 이란의 드론 불발탄을 통제·폭파하는 과정에서 미군 1명이 추가로 숨진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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