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인, 월드컵 우승컵 들어올렸다…메시 아쉬움에 눈물

스페인, 월드컵 우승컵 들어올렸다…메시 아쉬움에 눈물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앵커>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이 연장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이 월드컵 정상에 오른 건 지난 2010년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입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완벽한 조직력으로 3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스페인과 메시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우승 트로피를 놓고 두 팀이 격돌한 대망의 결승전에서 강한 전방 압박으로 중원을 장악한 스페인이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반 5분 야말의 첫 슈팅을 시작으로 오야르샤발의 왼발 슈팅, 쿠쿠레야가 중거리 슈팅까지 날린 반면 아르헨티나는 단 한 개의 슈팅도 하지 못한 채 전반 막판 수비수 리산드로가 부상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BTS가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하며 화려한 하프타임 쇼가 펼쳐진 가운데 스페인은 후반전에서도 줄기차게 아르헨티나를 두들겼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의 선방 쇼에 번번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연장전에서 수적 우위를 점한 스페인은 연장 전반 5분 니코 윌리엄스의 골이 앞선 메리노의 반칙에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연장 후반 1분 마침내 골문을 열었습니다.

반대편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니코 윌리엄스가 머리로 떨궈주자 페란 토레스가 벼락같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고 포효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첫 슈팅을 날리며 반격했지만 소득이 없었고, 스페인이 1대 0으로 승리하며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은 유럽 국가 최다인 3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무적함대'의 시대를 알렸습니다.

이번 대회 내내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결승전에서 침묵한 메시는 2회 연속 우승에 실패하자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주최하고 사상 첫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스페인의 우승과 함께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