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사관학교 통합에 대한 비판을 재차 이어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관학교 통합에 대해 "전문성이 떨어질 것"이라며 "민간인 교수를 50%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하지만, 어떤 사람들로 그 자리를 채울지 안 봐도 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0년 베네수엘라의 독재자 차베스가 사관학교를 통합했다"며 "군을 정치화해서 정권의 도구로 쓰려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사관학교 통합은 군의 미래가 달린 것"이라며 "국민적 논의도 없이 졸속으로 밀어붙일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목적이 정치적이라면 더더욱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는 또 "국민은 이재명 정권의 국방 안보 정책을 믿지 못하고 있다"며 "해군 장병이 죽어가는데 대통령은 태연하게 골프를 치고, 국방부 장관이 탈영 의혹을 받는데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꼬집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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