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 시간 19일 자국을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접견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접견 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에 도움을 준 북한 지도부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군을 지원한 북한군인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며, 국가 훈장을 받은 북한 군인들의 희생과 공헌은 러시아에서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 외무상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한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감사를 표명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다시 한번 러시아와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적 방향을 재확인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9개월 만입니다.
최 외무상의 방문은 기념일 등 뚜렷한 계기를 전후해 이뤄진 것이 아니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방러 일정, 북중 정상회담의 결과 공유 등에 대해 논의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러시아 측의 발표에 관련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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