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에서 KIA가 SSG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타선이 8회에만 4점을 뽑는 빅이닝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KIA는 1대 1로 맞선 3회 나성범이 좌중간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터뜨려 리드를 잡았지만, 마운드가 6회 대타 김재환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내줬고, 곧이어 최지훈에게 솔로포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그러자 타선이 더 힘을 냈습니다.
7회 원아웃 2루에서 김도영이 1타점 동점 2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8회 노아웃 만루에서 박재현의 병살로 기회를 날리는 듯했지만, 투아웃 2·3루에서 김호령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KIA는 카스트로가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4위 KIA는 SSG에 9대 5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T는 LG를 4대 1로 꺾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선발 고영표가 6이닝 4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2위 등극을 이끌었습니다.
롯데는 8대 8로 맞선 9회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전민재의 3타점 2루타에 힘입어 선두 삼성의 4연승을 저지했고, 두산은 혼자 4타점을 올린 강승호의 활약을 앞세워 NC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7점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키움과 9대 9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한편, 프로야구는 443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해 사상 첫 1천300만 관중을 향한 흥행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8회에 4점 '빅이닝'…KIA, SSG에 역전승 거두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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