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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알파벳 실적·중동 정세…이번 주 향방 달렸다

이번 주 뉴욕증시입니다.

오는 22일 알파벳과 테슬라를 시작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실적을 발표합니다.

23일에는 인텔이 실적을 공개하며, 24일에는 7월 S&P 글로벌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잠정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미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각각 1% 넘게 밀리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의 향방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 발표와 중동 정세에 달렸습니다.

빅테크 기업 가운데 AI 인프라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알파벳이 이번 발표에서 AI 수익성을 증명하고 대규모 투자 기조를 유지할지가 시장 전체의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대규모 투자 계획이 재확인될 경우 반도체주의 불안 심리는 진정될 수 있으나, 계획이 축소될 경우 추가 조정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이 다시 군사적으로 충돌하면서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동반 4% 넘게 올랐습니다.

21일 GM을 시작으로 22일에는 테슬라와 IBM이 실적을 발표하며, 23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4일에는 6월 신규 주택 판매 지표가 발표됩니다.

AI 수익성 검증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린 가운데, 이번 주 빅테크 실적과 유가의 움직임이 뉴욕증시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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