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8월 촬영된 다르코빈 원전 부지
이란이 남서부 다르코빈에 짓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현장이 미국의 공습에 타격을 받았다고 19일(현지시간) 주장했습니다.
이란원자력청(AEOI)은 성명에서 "국제적 세이프가드가 적용되는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시설을 공격하는 것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9월 촬영한 사진을 보면 다르코빈 원전 부지에 정리 작업은 이뤄지고 있지만 건설 활동은 거의 포착되지 않는 상태라고 AP 통신이 분석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밤사이 다르코빈 원전 현장에서 발생했다는 공격과 관련한 보도 내용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란 당국과 접촉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IAEA는 "이 시설은 건설 초기 단계로, IAEA가 마지막으로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어떤 핵물질도 보관되지 않았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로 원전 부지가 타격을 입었더라도 방사선 누출 등 위험은 없어 보이지만,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모든 원전 시설 주변에 대한 군사행동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고 IAEA는 덧붙였습니다.
(사진=Maxar/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