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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추돌사고 후…"불리하면 어쩌나" 사진부터?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을 때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아닙니다. 무조건 대피 먼저입니다.

지난 13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를 당한 한 운전자는 차를 옮길 수 있었는데도 갓길로 이동하지 않았는데요.

사진부터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사진부터 찍어야 한다는 인식이 운전자를 위험한 차로에 붙잡고 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와 전문가들은 사진을 찍지 않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는 이유만으로 불리해지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과실 판단은 현장 사진 뿐 아니라 블랙박스와 CCTV, 교통사고 사실 확인원 등 다양한 자료를 기준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사진 촬영보다 안전 확보가 우선인데요.

사진이 아예 필요 없는 건 아닙니다.

다만 반드시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사람이 대피한 뒤 찍는 게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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