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6골' 몰아친 잉글랜드 3위…음바페는 '10골' 돌파

음바페 10골 돌파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앵커>

이어서 월드컵 소식입니다. 3, 4위 결정전에서 잉글랜드가 난타전 끝에 프랑스를 6대 4로 꺾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팀은 졌지만 2골을 터뜨린 음바페는 메시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나서면서 '2회 연속 득점왕'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잉글랜드의 케인과 벨링엄, 프랑스의 뎀벨레와 바르콜라 등 일부 주전 공격수들이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두 팀은 화끈한 골 잔치를 펼쳤습니다.

전반엔 잉글랜드가 라이스의 중거리포 선제골을 시작으로 콘사의 헤더에 사카의 연속골까지 4골을 몰아쳐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엔 뎀벨레와 바르콜라를 투입한 프랑스가 대반격에 나섰고, 음바페가 선봉에 섰습니다.

음바페는 후반 3분 올리세의 전진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6분 뒤 바르콜라의 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1분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멀티 골을 터뜨렸습니다.

음바페는 게르트 뮐러 이후 56년 만에 단일 대회 10골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득점 순위와 통산 득점에서 모두 메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잉글랜드는 프랑스의 맹추격에 진땀을 뺐지만, 사카가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해 5대 3으로 달아났고,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가 뎀벨레의 골로 다시 추격해 오자 교체 출전한 벨링엄이 쐐기 골로 응수해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3, 4위전 역대 최다인 10골이 터진 가운데 잉글랜드는 1966년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카/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정말 말도 안되는 경기였습니다.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게 여전히 실망스럽지만 잉글랜드가 (60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선 두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이끈 음바페는 이번 대회는 4위로 마쳤지만, 메시의 결승전 결과에 따라 사상 첫 2회 연속 득점왕이 가능해졌습니다.

[음바페/프랑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 통산 최다 득점자가 되지 못하더라도 차라리 내일 결승전 경기를 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같은 날에는 '최다골' 기록이 머릿속에 먼저 떠오르지는 않네요.]

14년간 프랑스를 이끌며 러시아 월드컵과 네이션스리그 정상에 섰던 데샹 감독은 고별전을 패배로 마무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조수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