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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디 조엘진, 남자 100m 10초13…선수 기준 역대 2위 타이

나마디 조엘진이 19일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시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0회 니가타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오픈 레이스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나마디 조엘진이 19일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시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0회 니가타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오픈 레이스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이 '선수 기준' 남자 100m 한국 역대 2위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나마디 조엘진은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시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0회 니가타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오픈 레이스에서 10초1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자신의 기존 개인 최고 기록(10초16)을 깨면서 지난 4월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세운 선수 기준 한국 남자 100m 역대 2위 기록과 같은 기록을 썼습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나마디 조엘진은 지난해 실업 육상 무대에 데뷔한 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4월 일본 이즈모 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23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달 초 나가타 기록회에서 10초16, 이번 대회에서 10초13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레이스는 일본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없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 점검과 기록 측정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번외 경기로 치러졌으며 함께 출전한 비웨사는 10초1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대한육상연맹은 선수들의 기록을 공식 기록으로 인정할 예정입니다.

남자 100m 한국 기록은 김국영이 2017년 6월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세운 10초07입니다.

(사진=700크리에이터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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