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wiz와 정식 계약한 로건
프로야구 kt wiz가 케일럽 보쉴리와 결별하고 좌완 투수 로건 앨런을 정식 식구로 맞아들였습니다.
kt 구단은 로건과 연봉 42만 5천 달러에 정식 계약했다고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보쉴리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한 뒤 재계약에 실패해 미국에 돌아간 로건은 오른쪽 어깨 근육 손상 진단을 받은 보쉴리를 대신해 6월 초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자격으로 kt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이후 6주 계약 기간 로건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호투했고, 보쉴리의 부상 치료가 길어짐에 따라 단기 대체 꼬리표를 떼고 kt와 정식 계약했습니다.
로건은 6주간 12만 5천 달러를 받았습니다.
나도현 kt 단장은 "로건이 대체 선수로 합류해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며 "보쉴리의 부상이 길어져 교체를 결정했다. 로건이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며 팀을 위해 헌신해 준 보쉴리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를 합쳐 100만 달러에 kt와 계약한 보쉴리는 11경기에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16으로 1선발 노릇을 톡톡히 했지만, 부상에 발목 잡혀 완주하지 못한 채 kt를 떠납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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