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개표소 출입 막은 '올다르크' 구속기로…'중국 경찰' 욕설 3명도 영장

개표소 출입 막은 '올다르크' 구속기로…'중국 경찰' 욕설 3명도 영장
▲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문 앞에서 체육단체 직원들의 장내 사무실 진입을 막아 업무 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경찰이 지난달 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에서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의 출입을 막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6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여성 A 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이날 오후 6시쯤 영장을 청구하면서 서울동부지법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반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시위 참가자들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체육단체의 핸드볼경기장 진입에 합의한 뒤 장내로 들어가려 하자 홀로 문을 붙잡고 2시간가량 버티며 막아 체육단체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장 대표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설득했지만, A 씨는 장내 투표지와 투표함에 대한 보전 절차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강성 보수 커뮤니티에서는 이 여성을 두고 '올림픽공원 잔다르크'의 줄임말인 '올다르크'라 부르며 추앙하는 움직임이 일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달 6일 개표소 현장에서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20대 남성 3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관에게 "중국 경찰"이라고 욕하고 길을 막은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