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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에 기습 입맞춤한 일본인 여성, 재판 또 불출석

BTS 진에 기습 입맞춤한 일본인 여성, 재판 또 불출석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솔로 팬 콘서트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해 재판에 넘겨진 일본인 여성이 재판에 또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 동부지법 형사9단독 이지민 부장판사는 오늘(16일) 강제 추행 혐의를 받는 50대 일본인 여성 A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 기일을 열었으나 A 씨가 출석하지 않아 기일을 연기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14일에도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가 A 씨가 출석하지 않아 기일을 미룬 바 있습니다.

이 부장 판사는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 (재판을) 진행할 수 없어 오늘은 연기하겠다"며 "기일을 추후 지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2024년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1천 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진의 볼에 입을 맞춘 혐의를 받습니다.

진이 난처하고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A 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고, 누리꾼이 A 씨를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인터폴 공조 수사를 통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했으나 조사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3월 수사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A 씨가 입국해 자진 출석하면서 경찰은 같은 해 5월 그를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11월 기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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