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을 끝까지 외면한다면 엄중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직무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가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태업으로 멈춰 서 있어 국민께 송구할 따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무의미한 보이콧으로 민생 법안 59건과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 3대 메가 프로젝트 후속 입법도 모두 발이 묶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여야간 원구성 협상이 교착되자 지난달 말 상임위·특위 18곳 중 11곳의 위원장을 자당 의원으로 단독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상임위 활동 등을 보이콧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원내로 복귀하지 않을 경우 나머지 7곳 상임위원장도 자당이 차지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한 직무대행은 파산 위기에 몰린 홈플러스가 긴급자금 2천억원을 조달받을 가능성이 열린 데 대해 "회생의 불씨가 살아난 점은 다행"이라며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이사회의 전향적인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모레가 서이초 교사 순직 3주기라는 점을 얘기하면서 "교사가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받고 소신 있게 학생을 지도할 수 있어야 아이들의 소중한 교육권과 학습권 또한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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