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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등 업무보고…"비정상의 정상화, 과감히 해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진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담합과 체납 등 비정상인 것들이 너무 많다며 과감한 정상화 작업을 주문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재정경제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터처와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가 진행하는 오늘(15일) 업무보고에는 지난해 첫 업무보고와 달리 20여 명의 국민 참관단도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지금까지 많은 성과들이 있었지만 앞으로 남은 임기 3년 11개월이 더 중요하다면서 '개혁과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정기획 목표에 우리가 부합하게 장기 정책 집행 준비도 잘해야 되겠고, 또 기존의 우리 안에 있던 문제들을 시정하는 일도 잘해야 되겠고요.]

또 우리 사회에 비정상이 너무 많다면서 그 예로 최근 정유사 등의 석유제품 가격 담합과 물가 농단, 체납 세금 문제 등을 거론했습니다.

정유사들이 국제 원유가격이 오른다 싶으면 석유 제품 가격을 미리 올리고 원유가격이 내릴 때는 잘 안 내린다는 게 국민들의 일상적인 불만이라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과정에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인력을 늘려서라도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내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이 업무보고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윤 형, 영상편집 : 유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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