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을 달리던 택시 안에서 승객이 갑자기 기사의 목을 조르는 일이 벌어졌다고요?
네, 지난달 서울에서 용인으로 향하던 택시 안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서울 강남에서 탑승한 50대 승객이 갑자기 내리겠다며 운전 중이던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는데요.
기사는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저항했고, 위협은 3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블랙박스에는 기사가 휴대전화를 빼앗기지 않으려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담겼는데요.
당시 택시는 시속 100km로 고속도로 터널에 진입하던 중이었고, 몸싸움 과정에서 기사의 안경까지 벗겨져 자칫 터널 벽을 들이받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기사는 가까스로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타박상과 극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50대 승객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내릴래!" 고속도로서 돌변…택시 기사 목 조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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