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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김민재, 뮌헨 잔류할 듯…구단 방침 변경"

독일 매체 "김민재, 뮌헨 잔류할 듯…구단 방침 변경"
▲ 뮌헨의 김민재

소속팀 내 입지가 불안한 것으로 전해졌던 축구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구단 방침이 바뀌어 새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간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4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더 이상 뮌헨의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김민재와 관련한 구단 내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뮌헨의 중앙 수비진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면서 "김민재는 사실 뮌헨에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다. 하지만 이제 구단 내부에서 방침이 바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당분간 우파메카노와 타의 뒤를 받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우리 취재에 따르면, 뮌헨이 내부적으로 계획을 수정해 현재 김민재는 더 이상 매각 대상 선수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올여름 초대형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뮌헨은 김민재와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이적료 5천만유로(현재 약 848억 원)에 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뮌헨과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입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지금까지 공식전 116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37경기를 뛰면서 1골 1도움의 성적을 냈습니다.

특히 시즌 막판에 제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 보였습니다.

김민재는 한국 국가대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했습니다.

비록 대표팀은 1승 2패로 조 3위에 그쳐 32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김민재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습니다.

뮌헨은 새 시즌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오는 8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K리그1 제주 SK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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