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린 2025년 4월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전시된 삼보모터스그룹의 수소전지 하이브리드형 도심항공교통(UAM).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기체가 첫선을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인천대 INU이노베이션센터에서 'K-UAM 비행 쇼케이스'를 열고 삼보모터스그룹의 UAM 기체 비행을 선보인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와 인천광역시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의 일환입니다.
2023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개발한 국내 첫 UAM 기체 '오파브'가 비행 시연을 한 바 있지만, 국내 민간기업이 개발 중인 기체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연에서는 UAM 기체가 무선 조종 방식으로 수직 이륙한 뒤 5m 상공에서 정지비행을 하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체의 비행 제어·모니터링, 전기추진 시스템, 안전관리 체계도 선보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버티포트(이착륙장), 운항체계, 교통관리시스템, 통신·관제 등 K-UAM 상용화 기반을 지원했고 민간에서는 기체 개발을 이어왔습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028년 UAM 상용화 목표 아래 단순한 운항부터 복잡한 운항까지 단계별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면서 "우리 기업의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첫걸음이 머지않은 미래에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교통수단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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