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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더비 상금 MLB 15억 원 압도적…KBO 1천만 원·NPB 900만 원

홈런더비 상금 MLB 15억 원 압도적…KBO 1천만 원·NPB 900만 원
▲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한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허구연 KBO 총재에게 수여받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 여름밤의 고전'으로 불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백미는 홈런더비입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프로리그를 상징하는 간판 거포가 출전해 누가 더 많은 홈런을 날리는지를 겨루는 홈런더비는 역대로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왔습니다.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일본프로야구(NPB), 한국프로야구(KBO) 올스타 홈런더비 상금을 살폈더니 MLB가 100만 달러(약 14억 9천660만 원)로 압도적인 액수를 자랑했습니다.

MLB 사무국은 홈런더비 준우승자에게는 50만 달러, 나머지 참가 선수 6명에게는 15만 달러씩을 줍니다.

최장거리 홈런을 친 타자는 10만 달러를 받습니다.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강백호(한화 이글스)는 상금 1천만 원과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오는 28∼29일 열리는 NPB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자는 상금 100만 엔(922만 원)과 닛산자동차의 신형 킥스 1대를 부상으로 가져갑니다.

전 세계 최고 리그를 자부하는 MLB와 KBO·NPB의 홈런더비 우승 상금 액수 차가 엄청납니다.

MLB는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게 상금을 따로 주지 않습니다.

선수들은 구단과 계약할 때 올스타 선발, 올스타전 MVP 등의 여러 조건을 충족했을 때 보너스를 받는 조항을 따로 삽입합니다.

MLB 올스타전 승리 팀 선수들은 MLB 노사 협약에 따라 1인당 2만 5천 달러(3천746만 원)를 받습니다.

NPB는 올스타 MVP에게 상금 300만 엔(2천769만 원)을 줍니다.

NPB는 올스타전 승리 팀에는 별도로 상금을 주지 않습니다.

KBO리그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들에게 출전 수당으로 200만 원, MVP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바디프랜드 안마 의자 733을 부상으로 각각 줬습니다.

또, 승리한 팀은 상금 3천만 원을 나눠 가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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