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코스피가 오늘(13일) 8% 넘게 급락하며 장중 7,000선을 내어준 데 이어 일시적으로 매매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5분 코스피는 594.97포인트(7.96%) 내린 6,880.97입니다.
지수는 63.91포인트(0.85%) 내린 7,412.03으로 출발해 등락하다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지난 5월 6일 7,000선(7천피)을 돌파한 이후 이를 밑돈 것은 약 두 달여 만에 처음입니다.
코스피는 이날 한때 8.22% 내린 6,861.40까지 떨어지며, 오후 1시 28분 올해 7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20분간 중단됐습니다.
역대 13번째로, 과반이 올해 발동됐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34분엔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현재 코스피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2조 2천483억 원으로 커진 가운데, 기관도 5천727억 원 내다 팔고 있습니다.
개인이 2조 7천231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투톱' 급락이 지수 하락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삼성전자(-9.21%)가 급락해 25만 원대로 밀려났으며, SK하이닉스(-13.35%)도 폭락해 200만 원 선이 무너진 데 이어 180만 원 후반대로 미끄러졌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36포인트(4.30%) 내린 801.43으로, 800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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