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언론플레이 하고 있어 檢세력 이렇게 컸나?
-경찰 문제? 인혁당 사건 등 검찰은 안 그랬나?
-위헌소지 없지만 당내 이견 나왔으니 숙의하자
-선호투표제 해야, 의장 경선도 선호투표제 했어
-친청계 반대? 당대표 시절에도 선호투표제 했다
-김민석 후단협 지금 깨끗이 해명되면 나쁘지 않아
-후단협 당시 靑, 김민석에 절대 탈당 말라 했었어
-金 압도적 지지 받을때 잘 해명하면 오히려 좋아
-겸공CCTV논란? 언론이 취재원 안 밝히는 것 당연
-조국 리센느 논란.. 그렇게 하면 국민과 더 멀어져
-조국당 내에도 조국 외국 나가 있으란 얘기 있어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7월 13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격주로 만나보는 분입니다. 정치9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지원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도 그렇고 보완수사권 지금 난리인데요. 전당대회보다 지금 당내에서 이슈가 제기되는 것 같은데요. 의원님은 어떤 입장이세요? 지금대로 그냥 폐지해도 된다?
▶박지원 : 완전폐지해야 돼요.
▷김태현 : 완전폐지.
▶박지원 : 물론 경찰의 최근 수사능력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구심을 갖지만, 개혁된 이재명 검찰에서 정치검찰, 윤석열 검찰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그래서 수사와 기소분리 원칙을 지키면서 한다.
▷김태현 : 네.
▶박지원 : 여기에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위헌의 소지가 있다 하는데요. 제가 볼 때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수사개시, 수사를 경찰에서 해서 지금도 압수수색영장, 체포영장 모든 것은 검찰을 통해서 하게, 검사를 통해서 하게 돼 있어요. 그리고 검사가 수사를 하고 싶으면 수사청으로 오면 돼요. 거기 지원을 하면요. 그래서 해야 된다.
▷김태현 : 네.
▶박지원 : 물론 현재 모두에도 말씀드렸지만 경찰의 수사능력에 대해서 국민적 의구심이 있고요. 모든 언론, 특히 민변도,
▷김태현 : 완전폐지를 좀 우려, 반대하지요.
▶박지원 : 완전폐지를 우려하고, 우리 당내에도 이소영 의원 등 몇 분들이 그러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저는 완전폐지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정청래 전 대표가 어제 연설회에서 "국물도 남김없이 폐지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의원님은 이 입장에는 동의하시는 거지요? 보완수사권 폐지에 관해서는요.
▶박지원 : 동의하면 제가 친청이 돼요. 그건 맞는 말이에요.
▷김태현 : 그런데 제도적 보완책 필요 없겠어요? 왜냐하면 이거 지금 완전폐지 우려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얘기도 이게 정치검찰 문제가 아니라 잘못하면 서민, 여성 이런 사회적 약자들이 피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장윤기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요. 그러니까 뭔가 이건 남겨놔야 되는 거 아니냐.
▶박지원 : 글쎄요. 장윤기 사건은 이건 뭐... 부산시장 위해사건 자작행위 이런 걸로 해서 이슈를 만들어서 검찰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데요.
▷김태현 : 정이한 씨요.
▶박지원 : 또 우리 사회도 검찰세력이 이렇게 큰 걸 몰랐어요, 진짜. 그렇지만 대통령께서도 숙의하라고 했고, 또 우리 당내에서도, 특히 민변 등 진보언론들도 대개 보면 그러한 식으로 넘어가더라고요. 이런 문제는 조금 더 국회에서 논의해 봐야지요.
▷김태현 : 김어준 씨도 이런 얘기를 했던데요.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언론보도에 대해서 "1년에 이게 몇 건씩 있는 사건인데,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면 안 된다고 여론몰이하고 있다." 뭐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의원님이 지금 말씀하신 언론플레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이 말이 맞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박지원 : 김어준 공장장의 말씀이 맞지요. 장윤기 사건이 1년 내내 나오는 건 아니에요. 1년에 몇 번 나지만, 그러나 그 자체가 천인공노할 일이기 때문에 없애야지요. 수사 철저히 해야지요. 그 말에 대해서 경찰이 입이 천 개라도 말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러한 문제를 야기시킨 경찰이 만약에 문제가 된다고 하면 그런 문제를 조금 더 숙의해 보자 이런 거예요.
▷김태현 : 그렇지만 이런 사건이 몇 개 생겼다고 해서 검찰에 보완수사권을 넘겨줄 수는 없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박지원 :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가요?
▷김태현 : 그러면 이거 완전폐지하면,
▶박지원 : 검찰 수사는 안 그랬나요? 더 나쁜 짓 했잖아요. 인혁당 사형시켜버리고, 조봉암, 더 많은 정치... 저도 그렇잖아요.
▷김태현 : 그러면 일단은 보완책이라든지 완전폐지 했을 때 대안이라든지 이런 건 의원님 뭐를 생각하고 계세요?
▶박지원 : 글쎄, 저는 전문가가 아니지만요. 법사위에서 논의되는 만주 변호사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얘기를 한다고 하면요.
▷김태현 : 의원님이 법사위 누구보다 오래하셨잖아요.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개혁된 이재명 검찰에서 정치검찰인 윤석열 검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그리고 현재 공소청 수사청이 생기면 그러한 길이 다 할 수가 있고, 그리고 경찰은 지금 수사개시권을 가지고 수사를 하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체포영장이나 압수수색영장이나 모든 영장은 기소권을 가진 검찰 측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런 것은 위헌도 아니고, 문제가 없다 이렇게 본다 이거지요. 그렇지만 국민들이 염려하고, 모든 언론에서도 민변에서도 지적하고, 우리 당내에서도 현재 몇 의원들이 있잖아요. 이소영 의원이라든지 법사위원인 김남희 의원이나 또 홍기원 의원 같은 분이 법안을 냈으니까 숙의해 봐야지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렇지만 저는 완전폐지다.
▷김태현 : 왜냐하면 대통령도 사실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까 봐 걱정을 했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그렇게 걱정을 했는데요.
▶박지원 : 우리 김태현 앵커도 변호사이기 때문에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것을 반대하니까 자꾸 질문하는데 정리 끝났다니까요?
▷김태현 : 그런데 일단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 대안들을 얘기하기 하는데요.
▶박지원 : 대안이 있으면 국회에서 논의를 해 봐야지요. 대통령께서도 숙의하라고 했잖아요.
▷김태현 : 최강욱 전 의원 같은 경우는 법조인인데요. 얘기하는 게 "검사가 언론에 알리면 된다.", 김용민 의원은 "피해자들이 수시로 의견을 진술하고, 면담요청도 할 수 있는 제도를 논의 중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박지원 : 그러니까요.
▷김태현 : 이게 이걸로 될까라는 걱정이 좀 있는데요.
▶박지원 : 그러한 것들도 자기 개인 의견 아니에요? 우리 김용민 법사위원도 말씀하잖아요. 이런 것을 숙의해 본다 그런 입장이에요.
▷김태현 :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논의하겠다는 말씀이시군요?
▶박지원 : 그렇지요. 현재 논의가 될 수밖에 없잖아요.
▷김태현 : 어쨌든 완전폐지인데, 자체 형소법 개정안을 이번 전당대회 전에 통과시켜야 된다?
▶박지원 : 당연하지요.
▷김태현 : 대통령이 천천히 숙의하라 그랬는데 너무 빨리하는 거 아니에요?
▶박지원 : 대통령께서도 총리를 통해서 완전폐기를 선언했고, 국회에서 알아서 하라 그랬잖아요.
▷김태현 : 야당에서는 대통령보고 거부권 행사하라던데요.
▶박지원 : 자기들은 했나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전당대회 얘기해 볼게요. 이거 선호투표제 있잖아요.
▶박지원 : 선호투표제는 해야 돼요. 제가 국회의장에 출마를 했을 때요.
▷김태현 : 그때 있었지요.
▶박지원 : 물론 떨어진 사람이 얘기하는 것은 안 좋지만, 당원과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사실 3%, 5% 받은 사람한테 떨어졌잖아요. 그때는 선호투표제가 있었고, 당시 원내대표는 두 분이 나왔기 때문에 선호투표제가 없었어요. 그때는 옳고, 지금은 틀리고. 자기는 남한테 적용하고, 자기는 적용 안 하겠다 이건 아니지요. 선호투표 해야 돼요.
▷김태현 : 그러면 지금 이른바 친청계, 정청래 전 대표와 가까운 쪽에서는 지금 이걸 반대하거든요. 왜냐하면 선호투표제로 선출하면 정청래 전 대표가 불리하다 뭐 이런 생각이 좀 깔려 있는 것 같은데요. 실제 그래요?
▶박지원 : 그러니까 당대표를 하신 분이 최고위원들이 유불리를 가지고 남한테는 적용하고 자기들은 안 하겠다. 이건 정청래식 내로남불이에요. 해야지요.
▷김태현 : 그러면 유불리 따지지 말고 본인이 대표 때 국회의장선거 때도 적용했으니 이번에도 하라?
▶박지원 : 해라. 당연하지요.
▷김태현 : 그러면 어쨌든 본인, 친청계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본인들한테 불리하다고 판단하는 건 맞는 거잖아요.
▶박지원 : 몰라요. 그것은 모르지만요. 만약 그런 염려가 있었으면 과거에 했다고 하더라도 개정을 했어야지요. 개정을 안 해놓고 내일모레 후보 등록하는데 이건 안 된다 하면 안 되지요.
▷김태현 : 그런데 이거 왜 결론을 못 내는 거예요? 어제 비공개 최고위에서도 결론 못 냈다는데요. 이제 곧 후보 등록인데, 그전에 룰 세팅 끝나야 되잖아요.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친청계 최고위원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못 냈겠지요. 그렇지만 제가 볼 때는 그건 옳지 않다 이거지요. 진짜 정청래식 내로남불이다. 이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다구리 맞는 거예요.
▷김태현 : 그래요? 알겠습니다. 다구리 맞는다 이건 정청래 전 대표가 어제 썼던 표현인데요.
▶박지원 : 우리가 어렸을 때 그런 말을 많이 썼어요.
▷김태현 : 실제로 지금 구도 자체가 보면 정청래 전 대표한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보세요? 정청래 전 대표가 스스로 다구리를 맞는다라고 표현할 만큼이요. 왜냐하면 일단 송영길 전 대표하고 김민석 전 총리는 비판적이고, 고민정 의원도 좀 비판적인 것 같고요. 다른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이분도 굉장히 비판적이던데요.
▶박지원 : 우리 김보미 의장이 여성,
▷김태현 : 의원님 지역구이시잖아요.
▶박지원 : 바로 옆이에요.
▷김태현 : 아, 옆 지역구구나. 강진이요.
▶박지원 : 저하고 잘 알아요. 여성, 그리고 최연소 강진군의회 의장을 했는데요.
▷김태현 : 어제 보니까 말이 거침없으시던데요.
▶박지원 : 발표문을, 회견문인가 썼는데 잘 썼더라고요.
▷김태현 : 어제도 뭐 거침없었어요.
▶박지원 : 그런 사람들이 도전해서 얘기하는데 좋은 거 아니에요?
▷김태현 : 정청래 전 대표가 어저께 김민석 전 총리를 향해서 "선거 때 탈당하고 남의 당 후보를 돕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최악의 자기 정치다. 저는 자기 정치하지 않았다." 이렇게 면전에 대고 얘기했거든요. 이게 보니까 예전에 후단협(후보단일화협의회) 때 얘기하는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도 이 얘기들이 계속 나와요.
▶박지원 : 글쎄요. 저는 김민석 후보가 현재 압도적이에요.
▷김태현 : 구도가?
▶박지원 : 그리고 김민석 후보는 제가 볼 때 대권을 향하고 그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12월 3일 잠자고 안 나왔다 하는 것도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아주 깨끗하게 해결을 해 주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후단협 문제도 의혹이 있어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현재 얻어맞고 세탁하고 가는 것도 참 좋은 정치적 방법이다 하는데요. 이 문제도 본인이 딱 해명해버리면 끝날 거예요.
▷김태현 : 그러면 이거는 문제를 제기하는 거는 정청래 전 대표인데, 정청래 전 대표는 선거,
▶박지원 : 정창래 대표도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 해놓고 현재 네거티브 제일 많이 하잖아요. 왜? 다구리 맞으니까 나도 방어한다. 어떤 구실 속에서도 아무튼 네거티브를 하고 있는 것도 당원과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고, 후단협 있는 것도 사실 아니에요. 제가 알고 있는 후단협은 제가 그때 청와대에 있었어요. 절대 탈당하지 마라 이런 얘기를 저도 스스로 나서서 김대중 대통령 지시받고 했는데요. 저는 김민석 후보가 당시 어떻게 해서든지 정권재창출을 해야 된다 하는 의미에서 저쪽으로 넘기지 않고 정몽준 후보를 민 건 사실이에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러면 그런 충정이 있었다 하는 것을 발표하는 것이 좋지, 왜 가만히 있다가 당해요?
▷김태현 : 그러면 이번에 계엄날 행적도 돌파했던 것처럼 이것도 해명하고 돌파하라는 말씀이시군요?
▶박지원 : 그렇지요. 어차피 얻어맞아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는 미리 나온 것이 지금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을 때 이 문제 가지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당대표가 안 되는 이유는 없을 거예요. 그걸 우리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들이 알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시킬 사람은 김민석이다 해서 지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깨끗하게 얻어맞고 해명하면 돼요. 12월 3일도 얼마나 잘 됐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 12월 3일 말씀하셔서요. 김어준 씨가 정말 이거 어렵게 구했다 그러면서 계엄 당일 국회 CCTV 공개하면서 그냥 논란이 정리가 돼버린 거거든요. 이거 어떻게 구했을까요? 국민의힘에서는 이거 수사해야 된다 그러던데요.
▶박지원 : 저도 듣는 바는 있지만 언론이 보도한 것을 취재원을 얘기해요?
▷김태현 : 안 하지요.
▶박지원 : 안 하잖아요.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이 들으신 바에 따르면 이게 불법적으로 구한 건 아니란 말씀이신 거지요?
▶박지원 : 그런 게 아니에요.
▷김태현 : 합법적으로 구하기는 했는데 밝히기는 좀.
▶박지원 : 그렇지요. 어떻게 됐든 언론은 가치가 있으니까 보도해서, 특히 김어진 총수가 정청래 전 대표 편을 든다라고 이쪽에서 공격하고 저쪽에서 공격했을 때 저는 그렇게 보지 마라, 우리 편 아니냐. 그리고 같은 진보세력이라고 하면 달라도 가깝다. 그래서 비난하지 말자 했는데요. 제 말이 딱 맞았잖아요.
▷김태현 : 그래서 왜 하필 김어준 씨가 방송에서 이걸 공개했을까 그게 궁금해서요.
▶박지원 : 자기가 입수했으니까 언론인으로서 공개한 것이 뭐가 있어요.
▷김태현 : 진영 전체를 위해서 김민석 전 총리의 의혹을 털어줬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박지원 : 어떻게 됐든 뉴스에 가치가 있으니까 보도한 거 아니에요. SBS 김태현의 정치쇼도 그런 거 입수하면 유불리를 따져서 보도할 것 아니에요. 그것이 언론 아니냐.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이 얘기 보지요. 조국 대표 있잖아요. 얼마 전에 일베 관련 노 자꾸 쓴 거요. 그거 아마 의원님이 아마 외로워서라고 그런 거다라고 표현하셨던 것 같은데요. 조용하다가 또 글을 올렸어요. 일주일 만에 입장을 내놨어요.
▶박지원 : 여러 번 일주일 사이엔가 뭐 한 30번 글을 올렸다고 그런 얘기를 하는데요. 제발 조국 전 대표가 그런 일을 하면 더 멀어져요.
▷김태현 : 더 멀어진다는 건 어디서부터요? 민심에서요?
▶박지원 : 국민들로부터요. 그렇기 때문에 조국 전 대표는 실패했으니까 자숙하고 좀 조용히 있다가 한번 도전하는 것이 좋지, 자꾸 그런 일로 하면 더 여론이 나빠져요. 조국 전 대표가 진짜 저랑도 가깝고 진짜 똑똑하신 분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어요.
▷김태현 :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당내 일부에서 조 전 대표에게 해외로 나갔다 와라, 나가 계시라고 그랬는데 조 전 대표가 싫다 그랬다고 하거든요. 이것도 방법이 될까요?
▶박지원 : 조국혁신당 의원들 몇 사람이 저한테도 그러더라고요.
▷김태현 : 그래요?
▶박지원 : 제가 외국에라도 잠깐 나갔다 와라 했는데 그 얘기를 해도 안 듣는다고요. 저렇게 고집불통 되면 미래가 없어요.
▷김태현 : 조용히 빠져 있는 게 맞다는 말씀이시군요?
▶박지원 : 그렇지요. 소나기는 피하고 봐야지요.
▷김태현 : 그런 조언들을 왜 안 들을까요? 다 본인을 위해서 하는 얘기일 텐데요. 의원님 말씀도 진짜 조 전 대표를 걱정해서 하시는 말씀이잖아요.
▶박지원 : 그렇지요. 저처럼 조국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저는 조국 돕다가 민주당에서 정청래 지도부에 징계 먹었다니까요. 그렇지만 그건 지도부 입장으로서 박지원의 말이 민주당의 손해가 되니까 징계한다. 그건 좋아요, 저도 징계 감수했지만요. 사람이 인생이나 정치나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러면 이걸 참고 잘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지요. 화난다고 그냥 발길, 주먹질 하면 자기 손발만 아프지요. 안 해야 돼요. 제발 좀 하지 마세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이슈인데요. 한 50초 남았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어제 기자회견 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보고 복당하지 말라 그러거든요, 한동훈 의원에게요.
▶박지원 : 얼씬도 하지 말라 그랬지요.
▷김태현 : 안 의원 잘 아시잖아요.
▶박지원 : 잘했지요.
▷김태현 : 잘했다?
▶박지원 : 안철수 의원이 처음으로 잘한 얘기를 했더라고요.
▷김태현 : 왜지요?
▶박지원 : 저는 수차례 얘기했지만 한동훈 전 대표는 장동혁 그러잖아요. 당게 형사사건이다. 길이 없어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리고 그분들과 같이 가면 미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오래전부터 새로운 보수세력을 만들어서 창당해라. 그래서 당당하게 심판받아야지요. 윤어게인 세력들하고 같이 가서 뭐 해요? 얼씬거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김태현 : 창당하는 것이 맞는 길이다?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봐요. 얼씬거리지 마라 그렇게 충고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지요.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원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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