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했다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를 당했다는 사연이 화제라고요?
네, 최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인데요.
회사 전체는 연봉이 동결됐지만, 목표를 초과 달성한 작성자의 팀만 연봉이 올랐다고 합니다.
문제는 팀원들과 식사를 하며 주식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봉이 올라 여유 자금으로 주식을 샀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는데요.
며칠 후, 인사팀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입니다.
신고자는 연봉이 동결된 직원들 앞에서 인상 사실을 언급해 상대적 박탈감과 정신적 고통을 줬다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인사팀 역시 징계 대상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주의해 달라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사적인 대화까지 괴롭힘으로 볼 수는 없다"는 의견과 "연봉처럼 민감한 이야기는 조직 분위기를 고려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요.
현행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은 지위나 관계의 우위를 이용했는지, 업무상 적정 범위를 벗어났는지, 또 행위의 반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만큼 이번 사례는 실제 괴롭힘보다는 해프닝에 가깝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저 연봉 올랐는데요" 얘기했다…직장내괴롭힘 신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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