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8회까지 노히트노런 투구를 펼친 상대 선발 투수의 압도적인 호투에 막혀 두 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0.311에서 0.308(318타수 98안타)로 떨어졌습니다.
이정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은 토론토 선발 딜런 시즈의 호투에 꽁꽁 묶였습니다.
9회말 선두 타자 엘리오트 라모스가 중전 안타를 칠 때까지 단 한 명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정후는 0대5로 뒤진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5회엔 1루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라파엘 데버스의 볼넷으로 만든 7회말 원아웃 1루 기회에선 9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낮은 너클 커브를 쳤다가 우익수 뜬 공을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2점, 9회 3점을 내주면서 0대10까지 밀렸고, 노히트노런 수모 위기 속에 9회말 마지막 공격에 나섰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선 라모스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즈의 몸쪽 싱킹패스트볼을 공략해 겨우 노히트노런을 막아냈습니다.
토론토는 기록이 무산되자 불펜 타일러 로저스를 투입해 10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시즈는 8이닝 1피안타 3볼넷 11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6승(4패)째를 거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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