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에 대한 미군의 공습 순간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한 가운데 이란 남부 일부 지역에서 연쇄 폭발음이 들렸다고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밤 이란 남부의 요충지인 반다르아바스와 시리크 일대에서 여러 차례 강력한 폭발음이 울렸습니다.
이 중 일부는 시리크 서부 해안과 인접한 해상에서 들렸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다만, 통신은 이 폭발음이 미군의 추가 공습에 의한 것인지, 혹은 이란군의 방공망 가동 및 상호 교전 과정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군은 전날 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상선 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란 남부의 여러 거점을 공습했으며,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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