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지난달 G7 정상회의 이후 3주 만으로, 두 정상은 군용 선박 건조 등에 대한 후속 협의를 가졌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이 주최한 현지 시간 어젯밤 공식 만찬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달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때 논의한 미 군용 선박 건조 관련 후속 협의를 가졌고 G7 당시 약속한 골프 회동 약속을 상기하며, 적절한 시기 방미 추진과 골프 라운딩도 추진하자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방위산업 포럼 기조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무기 체계의 거래를 넘어 '함께 만들어, 함께 쓰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무기 체계를 함께 연구하고 함께 생산하며, 함께 운용하는 '한-나토 방위 산업 파트너십 2.0'으로 격상해 나가기를 제안합니다.]
마크 루터 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계기로, NATO 군수 물자 조달시장에 참여하는 법적, 행정적 절차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한-NATO 조달 기본협정'을 맺기 위한 협상도 시작됐습니다.
정상회의 이튿날인 오늘 이 대통령은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등의 정상들과 회담했는데,
[이재명 대통령 : 현재 국제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여서, 이런 때일수록 국가 간 협력과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엔 1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을 약속하며, 평화와 재건 노력에 동참할 뜻을 밝혔습니다.
취임 후 처음 참석한 NATO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방산 협력 비전을 제시한 이 대통령은 잠시 뒤 몽골로 이동해 15년 만의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영상취재 : 하륭,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최진회)
트럼프 만난 이 대통령…"미 군용 선박 건조 후속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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