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장동혁 당 대표에 대한 윤리위 제소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8일) 장동혁 대표를 제명, 출당 조치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최다선 의원으로서 무너진 책임정치를 바로 세우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당의 생존과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해 윤리위가 장 대표에 대한 제명과 출당 처분을 결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리위 제소 이유로는 ▲ 지방선거 패배 시 사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점, ▲ 선거 한 달 전 8박 10일 방미 일정으로 리더십 공백을 초래한 점 ▲ '내란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을 부정한 점 ▲ '징계 정치'로 당내 민주주의 훼손한 점 등을 들었습니다.
조 의원은 "장 대표에 대한 징계 요청서를 접수했다"며 "국민의힘이 다시 건전한 보수 정당이 되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기자회견 후 이어진 취재진과 질의응답에서 조 의원은 박덕흠 의원이 자신을 겨냥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순리'라고 비판한 데 대해, "본인 스스로가 국회의원 자격이 있는지, 계엄 때 어디에 있었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왜 반대했는지 돌아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박덕흠 국회부의장의 낙선을 종용했다는 의혹으로 윤리위에 제소당한 데 대해선 "윤리위가 공정하면 누가 해당 행위를 한 건지 장동혁 대표와 나란히 놓고 비교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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