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시간) 이란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앞두고 이라크 나자프 주요 거리에 하메네이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다.
이란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유해가 장례식 나흘째인 7일 저녁(현지시간) 이라크로 옮겨졌다고 이란 국영 IRIB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국영 TV도 하메네이의 관을 실은 마한항공 여객기가 이라크 나자프 공항에 도착하는 장면을 방영했습니다.
공항에서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를 비롯한 이라크 고위 관리들이 유해를 영접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 이어 이날 중부 종교도시 곰에서 추모식을 치른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함께 폭사한 그의 가족 4명의 유해는 이라크 시아파 성지 카르발라에서 8일 하루 조문객과 만납니다.
카르발라 추모식 일정이 끝나면 유해는 이란 북동부 시아파 성지이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고향인 마슈하드의 이맘 레자 영묘로 옮겨져 9일 안장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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