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환율, 엔 강세·수출업체 달러 매도에 장중 1,510원대로 하락

환율, 엔 강세·수출업체 달러 매도에 장중 1,510원대로 하락
▲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오늘(7일) 엔화 강세와 수출업체 달러 매도 등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어제보다 2.1원 내린 1,528.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24시간으로 연장된 지 이틀째인 오늘 환율은 어제보다 1.4원 내린 1,528.9원으로 오전 6시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1,531.9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해 장중 1,519.6원까지 내렸습니다.

이후 마감 전에 하락폭을 줄여 1,520원대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1,550원을 넘나들던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것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힙니다.

어제 162.417엔까지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오늘 161엔대 후반으로 내려왔습니다.

현재 0.05% 내린 161.997엔입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25원으로 어제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27원 내렸습니다.

고공행진하던 달러 강세도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어제 101.145까지 올랐다가 오늘은 100대로 내려왔습니다.

오후에는 소폭 상승해 어제 같은 시각보다 0.10% 오른 100.945입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가 연일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어 환율 하락폭은 제한된 모습입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약 2조 9천억 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돕니다.

코스피는 장중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뒤 4.91% 내린 7,656.31로 장을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