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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9% 급락 7,600선…코스닥도 올해 최저치

코스피, 4.9% 급락 7,600선…코스닥도 올해 최저치
▲ 코스피가 5% 가까이 급락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표시돼있다.

코스피가 장중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뒤 5% 가까이 내려 7,600대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95.02포인트(4.91%) 내린 7,656.31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다 오후장 들어 하락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장중 한때 7,389.22까지 8.22% 내려앉아 7,400선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하더니 결국 7,60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급락장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전 10시 23분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울립니다.

이어 오후 1시 51분에는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습니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5.84포인트(1.87%) 내린 831.23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3.33포인트(0.39%) 내린 843.74로 개장해 장 초반 상승 전환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서 한때 812.70까지 내렸습니다.

이로써 코스닥 지수는 올해의 종가 및 장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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