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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 주제로 이달 26일 '모두의 토론회' 개최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 주제로 이달 26일 '모두의 토론회' 개최
▲ 1일 광화문 앞에서 광화문 훈민정음체 한글현판 국민모임 주최로 열린 '3.1절 맞이 광화문 훈민정음체 한글현판 설치 범국민 출범식'에서 예시현판 모형이 공개되고 있다.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를 주제로 공론의 장이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모두의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모두의 토론회'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참여형 공론장으로, 이번 토론회는 광화문의 기존 한자 현판에 한글 현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글 현판 병기'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광화문을 현대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국가 상징 공간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원형대로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으로 볼 것인지 등 핵심 쟁점에 대해 국민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늘부터 14일까지 문체부와 행안부 누리집이나 대국민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소통혁신24'를 통해 신청하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문체부는 밝혔습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광화문은 문화유산이자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며, 한글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부심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더 광범위한 국민 여론을 듣고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가의 상징적 공간인 광화문 현판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개최되는 첫 번째 '모두의 토론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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