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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극장골'로 8강행…호날두 '라스트댄스' 마무리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라이벌 대결에서 스페인이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을 앞세워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호날두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여정을 아쉬움 속에 마쳤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맹공에 나선 스페인은 골 결정력 부족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전반 8분 오야르사발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8분 뒤 야말과 바에나의 연이은 슛은 골키퍼 코스타의 선방쇼에 막혔습니다.

90분 넘게 득점 없이 이어지던 경기는 교체 투입된 메리노의 한 방으로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메리노가 포르투갈의 수비 라인을 절묘하게 파고든 뒤 토레스의 패스를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극장골에 힘입어 1대 0 승리를 거둔 스페인은 힘겹게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호날두는 결정적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번번이 실패하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을 아쉬움 속에 마무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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