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접근금지 명령이 필요하다'는 문구와 함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게시된 사진에는 멜로니 총리가 웃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현재까지 이 게시물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과 같은 핵심 동맹국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도 성향 야당 아치오네의 대표 카를로 칼렌다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열한 삼류 불량배"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멜로니 총리를 향한 공개 저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는 멜로니 총리가 자신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애원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습니다.
또 "수십 년 동안 우리가 그들을 지켜왔지만 시험대에 섰을 때 그들, 즉 이탈리아는 우리와 세계 다른 나라들을 지켜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교황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충돌했습니다.
멜로니 총리가 교황을 옹호하며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그녀"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