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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회장 회삿돈 빼돌려 검찰 송치

서울 성북경찰서 (사진=연합뉴스)
▲ 서울 성북경찰서

유명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회삿돈 수억 원을 횡령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15일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2023년 1월부터 재작년 3월까지 식자재 납품업체들이 장려금 명목으로 회사에 지급한 약 4억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23년 1월부터 재작년 5월까지 인테리어 공사업체와 주방기기 업체, 간판 업체 등 협력사들이 중개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회사에 지급한 1억여 원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김 회장이 횡령한 금액이 모두 6억 원가량에 이른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회장은 앞서 회사 직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5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성범죄 수사가 진행 중이던 2024년 4월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7개월 뒤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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