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홍진 감독은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작업한 방식을 묻는 질문에 "두 분은 촬영장에 따로 오셨다. 한 분이 일하면 한 분이 아이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 그랬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이클 패스벤더가 촬영하러 왔을 때는 매일 술을 마셨던 기억이 있다. 그분이 술을 적당히 마시는 분이 아니라.(웃음) 마이클의 성장과정과 환경이 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대화도 잘 통하고 재밌었다.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알리시아 비칸데르에 대해서는 "안지 오래된 배우다. 이번 현장에서도 잔소리도 많이 하고 그랬다. 그러나 분위기 좋게,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다. 부부 사이기도 한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 외계인으로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오는 7월 15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